시드니를 경험한 한 남자와 시드니를 경험하지 못한 한 여자의 이야기. 걸어본다 일곱번째 이야기『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시드니를 경험한 한 남자와 시드니를 경험하지 못한 한 여자가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외지에서 함께 걸어본 기록을 한데 모은 책이다. ‘여자’와 ‘남자’라는 차이점, 둘 다 시인이라는 공통점을 껴안은 두 사람은 시드니에 사는 한 지인이 빌려준 집에서 한 달을 살아보며, 남자와 여자는 얼마나 다른가, 그럼에도 그 차이를 ‘사랑’이라는 것이 어떻게 극복하게 해 주는가 등을 낱낱이 기록했다. 사랑하는 두 남녀, 장석주 시인과 박연준 시인. 이 책은 결혼에 이른 두 남녀의 이야기가 전제되어 있긴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주제어는 ‘사랑’이 아닌 ‘이해’다. 이해하지 않으면 상대의 눈을 바라볼 수 없고, 상대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진심을 쏟아낼 수 없다. 이 책은 오랜 시간 한 남녀가 서로 눈을 맞추기 위해 팽팽하게 시소를 탔던 그 불안함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의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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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 박연준·장석주 에세이/ 박연준; 장석주 지음 |
260 | 파주: 난다 : 문학동네, 2016 | |
300 | 221 p.: 사진; 22 cm | |
490 | 10 | 걸어본다 ; 07 - 시드니 |
500 | 난다는 출판그룹 문학동네 임프린트임 | |
653 | 우리 서로 조심하 말하 걸었 박연준장석주 에세이 걸어본 | |
700 | 1 | 박연준 장석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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