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시선 229권. 198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이강산 시인이 10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들고 우리들을 찾아왔다. 시인으로서 삶 이전에, 소외받고 억압받는 현장에서 함께하기를 외면하지 않은 이강산은, 이번 시집에서 돌 같은 침묵과 경청을 손에 쥐고 다시 한번 그들에게 나아간다. 강하지만 결코 외치지 않는 이 침묵은 세상을 향한 연민으로 가득하지만, 그 연민은 관조에 그치지 않고 '다시 한 번'이라는 충실함으로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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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 실천문학사, 2015 | |
300 | 136 p. ; 21 cm | |
490 | 10 | 실천시선 ; 229 |
650 | 8 | 한국 현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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