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 그림책 33권.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한반도의 호랑이가 어떤 이유로 친근하고 어수룩한 존재로 그려졌는지를 이야기해주는 그림책이다. 이야기는 간단하다. 아주 옛날 ‘동쪽 나라’ 임금님이 애완동물처럼 귀엽게 여기며 데리고 다니던 호랑이가 있었는데 그 호랑이는 원래 엉뚱하고 귀염성 있는 성격으로 자진해서 임금님에게 찾아갔다는 것, 그리하여 임금님을 따라다니며 덤벙대다가 줄무늬 가죽과 왕자가 새겨진 이마, 부리부리한 눈을 갖게 되었다는 것, 그러다 임금님이 깊은 산속에 들어가자 따라 들어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 이 책은 전통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민화의 색채를 활용해 ‘어수룩’한 우리 호랑이를 아름답게 되살려낸다. 정성껏 채색된 그림은 우리가 그림책을 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책 뒤편에 있는 작가의 말은 여러 가지 정보를 담아내고 있어 꼼꼼히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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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어수룩 호랑이 / 황순선 글·그림 |
260 | 서울 : 바람의 아이들, 2014 | |
300 | 천연색삽화 ; 27 x 28 cm | |
490 | 10 | 알맹이 그림책 ; 33 |
650 | 8 | 동화(이야기) 한국 아동 문학 |
653 | 어수룩 호랑이 그림책 창작동화 유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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