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철학은 모두 위험하다! 철학은 기존에 있던 지식이나 상식을 의심하고 반론을 제기하고 새로운 생각을 내놓으면서 발전해왔다. 따라서 진정한 철학은 위험하고 불온하다. 가령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존엄하다.’라는 기존의 생각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이성의 냉철함과 엄밀함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다 보면 ‘갓난아이는 죽여도 상관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따르면 그렇다. 『위험한 철학책』은 이처럼 보통 사람의 상식을 뛰어넘는 철학자들의 위험한 생각을 엮어낸 책이다. ‘지구는 둥글다’는 말은 처음에는 별나고 위험한 주장이었지만 이제는 당연한 상식이 되었고 역사는 진보했다. 마찬가지로 철학자들의 위험한 생각도 세상을 바라보는 새롭고 현명한 시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러니 위험하다고 내치지 말고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보자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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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위험한 철학책 : 왜 그 생각은 철학이 되었을까 / 최훈 지음 |
260 | 서울 : 바다출판사, 2015 | |
300 | 304 p. ; 23 cm | |
500 | 색인수록 | |
536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임 | |
650 | 8 | 철학(사상) |
653 | 위험한 철학책 생각 철학 되었을까 | |
700 | 1 | 최훈, 1967- |
950 | 0 |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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