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따뜻하고 씩씩한 김중미표 성장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의 성장소설 『모두 깜언』. 강화도 농촌에 사는 여중생 유정이를 중심으로 서로 연대하고 고마워할 줄 아는 농촌 공동체 속 인물들의 따뜻한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자신의 삶과 글쓰기를 일치시켜 온 저자는 강화에 13년 간 거주하며 알게 된 농촌 지역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다문화 가정 문제, FTA, 구제역 등 농촌 사회의 여러 이슈를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그려내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청소년 주인공의 시선에서 희망을 말한다. 내면에 상처가 있는 속 깊은 여중생 유정이는 언청이라고, 말을 더듬는다고 학교에서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농사일을 돕고 조카들도 돌보면서 씩씩하게 살아간다. 그런 유정이 곁에는 엄마 아빠 대신 유정이를 아끼는 작은 아빠와 베트남에서 온 작은 엄마, 무뚝뚝하면서도 은근히 정이 깊은 할머니, 그리고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친구들이 있다. 번번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유정이를 챙기는 광수, 서울에서 전학 와 멀게 느껴지지만 자꾸만 신경 쓰이는 우주. 이들이 한데 어울려 겪는 한 해 동안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리더 | 00617nam a2200241 k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501112 | |
005 | 20180511224032 | |
008 | 150228s2015 ggk c 000af kor | |
020 | 9788936456641(64) 43810: \11000 | |
035 | (145024)KMO201501059 UB20150038066 | |
040 | 145024 145024 148100 | |
056 | 808.9 24 | |
090 | 808.9 6 64 | |
100 | 1 | 김중미, 1963- |
245 | 10 | 모두 깜언: 김중미 장편소설/ 김중미 지음 |
260 | 파주: 창비, 2015 | |
300 | 330 p.; 21 cm | |
440 | 00 | 창비청소년문학; 64 |
521 | 중학생 | |
653 | 모두 깜언 창비청소년문학 청소년문학 | |
950 | 0 | \11000 |
049 | 0 | SM0000051469 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