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에세이 『어쩐지 그 말은 좀 외로웠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설핏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하고, 잊고 지냈던 어떤 기억을 불러들이기도 하는 이 찰나의 순간에 떠올린 단상들에 대한 기록을 엮은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이런 순간을 때때로 맞이하지만 금세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잔상을 털어내고 급하게 현실로 돌아오려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순간에 떠오른 생각들을 조금 더 오래도록 붙잡고 싶어 짧은 시나 글로 남겨놓았다. 책 전체를 흐르는 쓸쓸하고 외로운 정서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따뜻함과 맞닿아 결국 ‘아름다움’의 정서로 치환된다.
리더 | 00503nam a220019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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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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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어쩐지 그 말은 좀 외로웠습니다: 쨍하고 마음에 금이 가던 그 찰나의 단상/ 글:김은경 |
260 | 서울: 돋을새김, 2015 | |
300 | 188 p. | |
653 | 말 좀 외로웠습니 쨍 마음 금 가던 찰나 단상 | |
700 | 1 | 글:김은경 |
950 | 0 | \1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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