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세 모녀의 가난과 죽음, 그리고 상처 2014년 2월 26일 송파구의 단독주택에 반지하 집에서 세 모녀가 떠났다. 침대 머리맡에는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종이박스 안에서 웅크린 채 숨져 있었고 70만원이 담긴 흰색 봉투에는 ‘주인아주머니께...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왜 세 모녀는 아무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청하지 않았을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는 그들의 아픔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현장, 기초 생활수급자의 삶과 일 속으로 들어가 본다. 송파 세 모녀의 죽음은 한국 국민에게 상처를 남기고 떠나갔다. 정부는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같은 정부의 주장에 대한 반론과 복지 제도 수급자들이 느끼는 수치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사기극과 야당 개정안의 한계를 반박하고 더불어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현실화를 위해 싸운 이들의 사례, 수급 가정에서 자랐거나 현재 수급자인 20대 청년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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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송파 세 모녀의 죽음이 상처를 남긴 이유 / 김윤영, 정환봉 지음 |
260 | 파주 : 북콤마, 2014 | |
300 | 269 p. : 삽화, 도표 ; 22 cm | |
440 | 00 | 문턱을 넘는 시도 총서 ; 05 |
650 | 8 | 극빈 계층 사회 복지 정책 |
653 | 죄송합니 송파 세 모녀 죽음 상처 이유 문턱 넘 시도 총서 | |
700 | 1 | 김윤영 정환봉, 1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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