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무대로 펼쳐지는 물욕에 눈이 벌건 놈들의 퍼레이드!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장편소설 『니노미야 기획 사무소』. 저자의 대표적인 시리즈인 「니노미야 시리즈」의 시작을 여는 작품이다. 폐기물 처리장 유치사업을 둘러싼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몸을 던진 자칭 '건설 컨설턴트'니노미야 케이스케와 뼛속까지 건달인 야쿠자 구와바라 야스히코, 두 주인공의 스릴 만점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를 냉철하고 꼼꼼하게 다루면서도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인간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서로를 물어뜯는, 그러나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는 콤비 니노미야 케이스케와 구와바라 야스히코. 해체업자에게 공사장을 관리하는 야쿠자를 소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반만 합법적인 이른바 '건설 컨설턴트'니노미야와 뼛속까지 건달인 야쿠자 구와바라가 묘하게 머리와 몸을 나누어 쓰며,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복잡하게 얽힌 이권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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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니노미야 기획 사무소 / 지은이: 구로카와 히로유키 : 옮긴이: 민병욱 |
246 | 19 | 疫病神 |
260 | 서울 : 엔트리 : 메가북스, 2014 | |
300 | 542 p. : 삽화 ; 21 cm | |
500 | 원저자명: 黒川博行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일본 현대 소설 |
653 | 니노미 기획 사무소 옮긴 민병욱 | |
700 | 1 | 구로카와 히로유키, 1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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