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남성의 공포를 이야기하다! 로맹 가리의 장편소설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그로칼랭》을 발표한 직후 로맹 가리 이름으로 출간한 첫 작품이다. 노년의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소설의 제목은 지하철 경고문에서 따온 것으로 경계조차 넘어서게 하는 존재의 곁에서 경계 너머를 가보기를 갈망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순을 앞둔 자크 레니에는 출판과 관련된 사업을 하며 사랑과 일 모두 정력적으로 꾸려왔지만 유럽의 경기 침체와 맞물려 금전적인 위기에 처하고, 서른다섯 살 연하의 애인 로라와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늙고 무력해진 육체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며 관계를 망치고 사랑을 퇴색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호텔 방에 칼을 들고 잠입한 도둑 루이스에 홀린 그는 수시로 루이스와 로라의 ‘쓰레기 같은 배설’의 정사를 상상하고 이런 성적 판타지를 통해서만 사랑하는 여자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되자 결국 자살을 생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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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 : 로맹 가리 장편소설 / 지은이: 로맹 가리 ; 옮긴이: 이선희 |
246 | 19 | Au-delà de cette limite votre ticket n'est plus valable |
260 | 서울 : 마음산책, 2014 | |
300 | 252 p. ; 23 cm | |
500 | 원저자명: Romain Gary | |
536 | 프랑스문화진흥국의 출판 번역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출간됨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프랑스 소설 |
653 | 경계를 지나면 당신 승차권 유효하지 로맹 가리 장편소설 | |
700 | 1 | 이선희 Gary, Romain, 1914-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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