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도구로 새롭게 접근한 음식의 역사, 식탁의 역사! 『포크를 생각하다: 식탁의 역사』는 무엇을 먹느냐에서 나아가 ‘어떻게 먹느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음식문화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 다양한 기술과 도구들의 발명에 따른 식탁의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정치사상사를 전공하고 음식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 경험을 살려 식탁의 미시사를 꼼꼼하게 추적하여 흥미롭고 다양한 일화를 중심으로 소개하였으며, 영국의 이름난 요리사들과 역사학자들을 만나 취재한 내용을 곁들였다. 이 책은 냄비와 팬, 칼, 불, 계량, 갈기, 먹기, 얼음, 부엌 등 식탁의 역사에 빠질 수 없는 핵심적인 기술 8가지를 주제별로 구성하였다. 온갖 재료를 삶고 끓일 수 있는 냄비와 솥의 등장으로 치아가 없어진 뒤에도 생존할 수 있는 인류의 진화를 보여주고, 칼의 사용이 동서양의 음식문화의 차이를 만들고 이상적인 치열구조로 진화할 수 있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불의 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대폭 증가하고, 얼음의 등장으로 식품 보존 기법이 염장, 건조 등에서 벗어난 것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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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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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포크를 생각하다 : 식탁의 역사 / 비 윌슨:저자 ; 김명남:역자 |
246 | 19 | Consider the fork : a history of invention in the kitchen |
260 | 서울 : 까치글방, 2013 | |
300 | 368 p. : 삽화 ; 22 cm | |
500 | 원저자명: Bee Wilson | |
504 | 참고문헌(p. 337-353)과 색인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주방 용품 |
653 | 포크 생각하 식탁 역사 | |
700 | 1 | 김명남 Wilson, Bee, 1974- |
950 | 0 |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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