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박동천 교수가 피터 윈치의 <사회과학이라는 발상>과 「원시사회의 이해」를 번역해서 묶은 책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이 책에서 윈치는 철학과 삶에 관한 자신의 독특하면서도 심오한 입장을 바탕으로 사회연구가 본질적으로 과학보다는 철학에 더 가깝다고 주장한다. 연구자와 연구대상사이에 소통이 필수적이며, 그 와중에 연구자 스스로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성찰해야할 논리적 필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인 사회과학은 사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와 관련해 행위 당사자들이 스스로 부여하는 행위의 의미를 핵심적인 고려사항으로 두지 않는다. 곧 ‘사회과학의 빈곤’은 바로 이러한 혼동들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것으로부터 극복해야 한다.
리더 | 00548nam a2200229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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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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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사회과학의 빈곤/ 피터 윈치 저, 박동천 역 |
260 | 서울: 모티브북, 2012 | |
300 | 315; 22cm | |
653 | 사회과학 빈곤 | |
700 | 1 | 박동천 피터 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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