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가 만나 이룬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한 동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옛이야기 <선녀와 나무꾼>을 차용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선녀, 그 선녀와 결혼을 한 나무꾼. 하지만 결국 하늘나라를 잊지 못해 날개옷을 입고 그곳으로 떠나버리는 선녀. 이 책에서 선녀는 바로 보라의 엄마인 알마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엄마를 선녀라고 부른다. 동생이 줄줄이 딸리고, 시어머니까지 모셔야 하는 농촌 총각에게 시집온 엄마의 마음이 선녀와도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옛이야기 속 선녀가 여전히 하늘나라를 그리워했던 것처럼, 낯선 나라에 시집와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 땅의 많은 선녀와 그녀의 자녀들이 겪는 아픔과 고민이 잘 녹아 있는 작품이다.
리더 | 00620nam a2200241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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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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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오미경 글; 신민재 그림 |
260 | 서울: 한겨레출판: 한겨레아이들, 2009 | |
300 | 167p.: 색채삽도; 22cm | |
490 | 00 | 징검다리 동화; 7 |
653 | 선녀 날개옷 다문화 다문화가족 | |
700 | 1 | 오미경 신민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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