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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5
도서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
  • 저자사항 이경혜 글;
  • 발행사항 파주: 알마, 2010
  • 형태사항 205 p.: 천연색삽화; 20 cm
  • 총서사항 샘깊은 오늘고전; 03
  • ISBN 9788992525022(3)
  • 주제어/키워드 허난설헌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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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11029 v.3 충무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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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의 시 스물일곱 편을 현재의 간결한 언어로 옮기고 해제를 붙여 시인의 삶과 문학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었다. 까다로운 한문 때문에 읽기 어려웠던 원래의 시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냈고, 작품을 읽는 동안 시인의 삶과 마음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구성을 취했다. 허난설헌은 선조 때 명사 허엽의 딸이며 허성과 허봉의 누이동생이며 허균의 누나이다. 명문가에서 남자 형제들과 나란히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중국과 일본에서도 시집이 출간되었으며 '초희'라는 이름, '경번'이라는 자, '난설헌'이라는 호를 남겼다. 그러나 허난설헌은 자식을 둘씩이나 먼저 하늘로 보낸 불행한 어머니였고, 죽음을 눈앞에 두고는 평생 쓴 원고를 불사르게 한 불안한 영혼의 시인이었다. 여성에게 매우 불리했던 시대에 태어난 자신을 '이 세상으로 귀양 온 여자 신선'으로 여겼지만, 시어머니나 남편 사이의 갈등이 깊었고 보수적인 사회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불우한 삶은 시적 영감의 원천이었다. 섬세하고 솔직한 시는 '열사의 기품이 있고 조금도 세상에 물든 자국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유성룡). 글쓴이 이경혜는 문학적인 감수성이 돋보이는 시와 함께 가족과 친구에게 보낸 일상의 이야기도 잘 살려놓았다. 가족에게 보내는 시, 옛 친구를 떠올리며 쓴 시, 사랑을 노래한 시, 죽은 자식을 부르는 시에는 허난설헌이 꿈꾸고 바랐을 따스하고 깊으며 절절한 정감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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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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