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는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말해주는 현장이다. 형무소 안쪽의 사형장 옆에는 애국지사들이 처형당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부여잡고 통곡했던 미루나무가 있다. 그래서 이 나무를 '통곡의 미루나무'라 부른다. 책은 바로 이 '통국의 미루나무'에 대한 이야기이다. 새끼를 잃은 까치 부부, 사형수의 한이 서린 미루나무, 아버지를 잃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은 모두 외부로부터 고통받지만, 내면에는 '생명의 노래'를 담아두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슬픔과 희망, 죽음과 삶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두고 아동문학평론가 김영관은 "잃는 것에 대한 엄청난 상실감을 맛보게 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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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봄봄출판사, 2007 | |
300 | 75 p.: 천연색삽화; 25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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