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을 위한 엄마의 마음과 한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가 아닌 여자로서의 나를 찾으려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커플룩, 쿠션, 인형뿐만 아니라 가방, 파우치, 냉장고 손잡이를 비롯하여 구슬목걸이, 머리핀 등 악세사리까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소품 25가지를 다뤘다. 작품 하나하나의 잔잔하고 따뜻한 숨결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누구나 꿈꾸는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온 후 텃밭을 가꾸며 딸아이와 엄마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를 만들어보고, 그리고 텔레비전을 치운 거실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커다란 쿠션도 만들어 주며, 아이를 위해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초록 지붕의 원복나무집도 만들어 본다. 그리고 10년도 넘은 오래된 청바지로 빈티지 여행가방을 만들기도 하고, 첫눈에 반한 영화 속 커튼이 부러워 빈티지 패치커튼도 만들어 본다. 핸드메이드는 어떤 복잡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려운 방법으로 공들여서 대단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조금 못생기고 찌그러졌어도 내 손으로 직접 작은 소품도 하나씩 만들다 보면 작지만 즐거운 변화가 생긴다. 꼼지락거리며 만들다 보면 어느새 신기하게도 나를 닮은 물건들이 탄생해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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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행복을 바느질하다 : 코티지와 그린러버의 이야기가 있는 핸드메이드 라이프 / 김지해, 윤정숙 글·사진 |
246 | 1 | 표제관련정보: 감성이 있는 내추럴&빈티지 스타일 소품 DIY 25 |
260 | 파주 : 살림Life : 살림출판사, 2011 | |
300 | 283 p. : 천연색삽화 ; 22x20 cm | |
653 | 행복 바느질 코티지 그린러버 이야기 핸드메이드 라이프 DIY | |
700 | 1 | 김지해 김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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