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과학에 대한 낡은 통념을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 『법정에 선 과학』은 풍부한 판례들을 통해 과학이 법에 의해서 어떤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는지 이해하고, 과학적 진리와 사법적 정의가 구현될 수 있기 위한 인식론적·지적 전환점들이 무엇인지 보여준 책이다. 법과 과학을 독립된 실체로 가정, 간주하는 실재론적 접근을 통해 신뢰할만한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주목하고, 법과 과학을 둘러싼 사회정치적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법의 관점에서, 법을 과학 발전과 변화의 뒤만 좇는 지체로 간주해온 통념과 이론을 비판한다. 법리적 판단은 수동적인 과정이 아니며, 오히려 법이 과학 기술이 특정한 방식으로 발전할 조건을 사전에 만들고 뒷받침해왔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법과 과학이라는 두 제도의 상호연관성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전문성의 권위를 탈구축 할 수 있는 민주적 의사결정이 소송 절차 속에서 어떻게 살아날 수 있을지 탐색한다.
리더 | 00952nam a220037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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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법정에 선 과학 / 쉴라 재서너프 지음 ; 박상준 옮김 |
246 | 19 | Science at the bar : law, science, and technology in America |
260 | 서울 : 동아시아, 2011 | |
300 | 394 p. ; 23 cm | |
500 | 원저자명: Sheila Jasanoff 색인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과학(학문) 과학 기술 법(법률) |
653 | 법정 선 과학 | |
700 | 1 | 박상준 Jasanoff, Shei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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