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도시에 살던 할머니는 책을 읽으려고 시골로 향한다. 그러나 막상 시골에 도착해보니 눈앞에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집 안팎으로 일이 가득 쌓여 있었다. 봄이 되자 생각지도 못했던 손님이 찾아오고, 여름에는 과일잼을 만들고, 장마철은 너무 일찍 찾아와 할머니는 겨울이 되기까지 일을 열심히 해야 했다. 하지만 겨울이 깊어지자 할머니는 동물들을 돌보는 일과 과일잼을 저장하는 일 등 모든 것을 마치고 비로소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 각 계절마다 이제는 '책을 읽을 수 있겠지'라고 기대하는 할머니와 계속 생기는 일들이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내고, 비로소 맘껏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할머니가 꾸벅꾸벅 조는 모습은 삶에 대한 정겨움을 불러 일으킨다. 세세하면서도 과감한 그림표현과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이 독특하게 시선을 잡는다. 시골생활의 자잘한 모습들도 함께 알아가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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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존 윈치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246 | 19 | (The) old woman who loved to read |
260 | 파주: 파랑새, 2011 | |
300 | 천연색삽화; 27 cm | |
440 | 00 | 파랑새 그림책; 29 물구나무 그림책; 29 |
500 | 원저자명: John Winch | |
521 | 아동용 | |
653 | 책읽기 할머니 물구나무 그림책 | |
700 | 1 | 윈치, 존 윈치, 존 윈치,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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