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가 한 젊은 습작시인에게 보낸, 시와 시인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는 편지들을 묶었다. 그간 여러 번역본들을 통해 소개되어 왔지만, 편지의 수신자인 '젊은 시인'프란츠 크사버 카푸스라는 인물에 대해 밝히고 있는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김재혁 교수가 새롭게 번역하고 해설을 붙였다. 1902년 스무 살이 채 되지 않은 한 시인 지망생이 자신의 습작시들과 함께 속내를 털어놓는 한 통의 편지를 28세의 시인 릴케에게 보낸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 간의 편지는 1908년까지 지속되었다. 릴케 사후인 1929년,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는 릴케로부터 받은 편지들 가운데 10통을 골라 책으로 묶어 펴냈다. 이 편지들에서 드러나는 릴케는 한 선배 시인으로서의 조언자이지만 또한 자신의 문학, 시에 대하여 진솔하게 고백하는 친구이기도 하다. 릴케는 '젊음'과 '시'라는 주제와 더불어 사랑과 성, 고독, 죽음, 예술, 나아가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문제들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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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고독으로부터 찾는 해답/ 라이너 마리아 릴케 김재혁 옮김 |
246 | 19 | Briefe an einen jungen Dichter |
260 | 서울: 고려대학교출판부, 2006 | |
300 | 133 p.; 21 cm | |
440 | 00 | 서양문학의 향기; 10 |
500 | Rilke, Rainer Maria | |
650 | 8 | 서간 문학 |
653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고독으로부터 찾는 해답 서양문학의 향기 | |
700 | 1 | 김재혁 릴케, 라이너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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