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파리에서 살아봐야 한다. 음악을 좋아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김지현의 『안녕 장마리도르 파리의 작은 창문』. 어딘지 모르게 불안스러운 스물여섯 살 때, 풍경, 문화, 그리고 말까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동경만 품고 파리로 떠나버린 저자의 5년간의 유학기를 담고 있다. 축축하면서도 달콤한 파리의 바람을 맞으면서 미술공부를 하는 틈틈이 써내려간 성장기이기도 하다. 작은 극장, 할아버지가 정성스럽게 닦아놓은 야채 가득한 구멍가게, 낡은 카페, 그리고 벼룩시장에서 건진 낡은 카메라 등 여행 와서 잠깐 머무는 사람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파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낭만보다는 우울에 가까운 파리의 진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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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안녕 장마리도르, 파리의 작은 창문 = Au revoir Jean Maridor, lapetite fenêtre de paris / 글·사진: 김지현 |
260 | 파주 : 달, 2010 | |
300 | 367 p. : 삽화(일부천연색) ; 19 cm | |
525 | 권말부록: 골목, 갤러리, 산책 | |
650 | 8 | 한국 문학 |
653 | 안녕 장마리도르 파리의 작은 창문 AU REVOIR JEAN MARIDOR LAPETITE FENETRE DE PAR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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