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떠나 집으로 돌아온 바리데기의 노래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강은교 시인의 열세 번째 시집이다.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부모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도처를 헤매는 바리데기 이야기를 통해 개인적 아픔과 시대의 고통을 노래하고 있다. 시집 전체가 ‘바리’의 여정을 따라가듯 구성되어 있어서 각 시편들은 노래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서사적 성격이 뚜렷하다. 그래서 이 시집은 시인의 개인적 상실의 기록을 넘어 좀 더 보편적인 ‘바리(들)의 사랑 노래’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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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바리연가집 / 강은교 지음 |
260 | 서울 : 실천문학사, 2014 | |
300 | 111 p. ; 21 cm | |
440 | 00 | 실천시선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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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바리연가집 실천시선 | |
700 | 1 | 강은교,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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