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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 00863nam a2200253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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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001 | KBO201500166 | |
005 | 20150131112615 | |
008 | 150108s2013 ulk 000ap k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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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811.6 25 | |
090 | 811.6 정78중 | |
245 | 00 | 중환자실의 까뮈: 정진영 시집/ 정진영 지음 |
260 | 서울: 시인동네, 2013 | |
300 | 114 p.; 21 cm | |
440 | 00 | 시인동네 시인선; 004 |
520 | 아기를 재워놓고 코발트색 커튼을 달았다. 방이 물속 같다. 햇빛이 서늘하면서도 매끄럽다. 고양이 물루가 방 한가운데 엎드려 있다. 나는 녀석이 햇빛을 좋아한다고 여겼지만 푸른 그늘 속에 저리 평온하게 잠긴 모습을 보면 햇빛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궁금하다. 가을이 가고 나면 모든 것들이 풀어질까 매듭지어질까. 아니면 또 어떤 새로운 관계가 되어 있을까. | |
536 | 이 시집은 <2008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 |
653 | 중환자실 까뮈 시집 한국시 | |
700 | 1 | 정진영 |
950 | 0 | \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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