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 나희덕 시인, 박총 원장 적극 추천. 독특한 도치법 문장과 절제된 운율로 만들어진 동화 같은 시로 다가오는 이스라엘 동화책이다. 수십만 명의 아이와 부모들이 내용을 통째 외울 만큼 사랑받는 책으로 어른들에겐 유년 시절을, 아이들에겐 자신과 꼭 닮은 친구를 선물한다. 유다 아틀라스와 다니 케르만이 40여 년간 후츠파 꼬마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꾸준히 쓰고 그려왔으며, 이 책은 10여 년째 아동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1978년에는 이스라엘 교육부와 텔아비브 주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저자인 유다 아틀라스가 히브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번역자가 직접 저자와 2년 동안 소통하며 가장 정직한 아이의 문체로 번역했다. 각 페이지마다 열 개의 창문이 그려져 있다. 페이지마다 다르게 열리는 창문 속 상황을 간결하고 독특한 운율로 설명한 내용이 쉽게 읽힌다. 내용은 때론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때론 눈물도 쏟게 한다. 저자는 이 동화를 ‘시’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독특한 도치 문장과 대구 언어들, 그리고 짧고 강력한 리듬감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이 책이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음반으로도 발매되었다. 수십만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이 책을 통째로 외워 노래로 부르고 있다. 평생 자신의 어린 시절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들에게 사실 이 동화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면서도, 자녀의 마음과 머릿속까지 이해하게 돕는 역할도 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쓴 시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시이기도 하다.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숨기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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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그 아이가 바로 나야! / 유다 아틀라스 글 ; 다니 케르만 그림 ; 오주영 옮김 |
260 | 서울 : 포이에마(POIEMA), 2014 | |
300 | 109 p. : 천연색삽화 ; 28 cm | |
500 | 원저자명: Yehuda Atlas, Danni Kerman | |
546 | 히브리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동화(이야기) 히브리 문학 |
653 | 그 아이 바 나 | |
700 | 1 | Atlas, Yehuda Kerman, Danni 오주영 |
900 | 10 | 아틀라스, 유다, 1937- 케르만, 다니,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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