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영혼으로 스며든 타인의 슬픔! 이경자의 장편소설 『세 번째 집』. 가련한 존재들의 삶을 소설화해온 저자가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집에 대한 철학을 들려준다. 북한에서 남한으로 탈출한 여자 성옥과 집 짓는 남자 인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 특유의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이 삶이란 거창한 이념이나 원대한 주의와는 철저하게 무관한 것이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따스한 문장으로 내 집에서 외롭다는 걸 확인해야 하는 배반의 감정이 들었던 어느 날을 섬세하게 위로해준다.
리더 | 00651pam a2200265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BO201400367 | |
005 | 20140317121539 | |
007 | ta | |
008 | 130809s2013 ggk 000 f kor | |
020 | 9788954622219 03810: \12000 | |
023 | CIP2013014602 | |
035 | UB20130330160 | |
040 | 011001 011001 148044 | |
052 | 01 | 813.6 13-94 |
056 | 813.6 25 | |
090 | 813.6 이14세 | |
245 | 00 | 세번째 집 : 이경자 장편소설 / 이경자 |
260 | 파주 : 문학동네, 2013 | |
300 | 261 p. ; 21 cm | |
440 | 00 | 문학동네 장편소설 |
650 | 8 | 한국 현대 소설 |
653 | 세번째 집 이경자 장편소설 문학동네 | |
700 | 1 | 이경자 |
950 | 0 | \12000 |
049 | 0 | 000000043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