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하고 척박한 고통 속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윤대녕의 일곱 번째 소설집 『도자기 박물관』.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번 소설집은 깊고 황홀한 저자의 소설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십삼 년째 특유의 여로 형식과 시적인 문장을 통해 인간 존재의 거처를 집요하게 탐색해온 저자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깊이를 확보하며 새로운 소설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계가 병들었음을, 더불어 그 세계에 발을 디딘 인물들마저 함께 감염되었음을 보여주는 《구제역들》과 《검역》 등의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달리 보다 직접적으로 현실 인식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의 소설세계가 이전보다 정교하고 치밀해졌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반달》, 삶과 타인에게 버림받은 존재의 내면에 자리한 상처가 어떻게 치유되는지에 대한 비밀을 엿볼 수 있는 《통영-홍콩 간》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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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도자기 박물관 : 윤대녕 소설 / 윤대녕 |
260 | 파주 : 문학동네, 2013 | |
300 | 317 p. ; 20 cm | |
440 | 00 | 문학동네 소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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