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본질과 세상의 기준과는 멀지만 넉넉한 하루를 살아가는 아웃사이더들의 삶 페터 빅셀 산문집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전 세계 20여 개국의 독자를 사로잡은 ‘책상은 책상이다’의 작가 페터 빅셀이 스위스의 유력 주간지 에 기고한 칼럼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스위스의 모든 교과서에 글이 실려 있을 정도로 스위스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페터 빅셀이 전하는 신랄하면서도 재미있게 포장된 일상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40여 편에 이르는 작품들을 수록했다. 1부 「기다림을 기다리며」에서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기다림의 미덕과 기다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2부 「작은 세상, 큰 세상」편은 화려한 겉을 벗어내고, 소박한 소통 방식을 드러내는 소중한 순간을 그려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 「내 고향은 어디일까?」편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권력, 국수주의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을 드러낸다. 빨리빨리,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것들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효율성을 미덕으로 소소하고 본질적인 우리의 삶을 놓치고 있다. 스위스의 국민작가 페터 빅셀은 그런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가만히 뒤돌아보게 하는 짧은 이야기들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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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원저자명: Peter Bichs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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