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늑대』의 저자 팔리 모왓의 자연소설. 이 책은 저자가 동물들과 함께 생활한 어린 시절(1920년대 후반~1930년대)의 경험을 살려 쓴 생태주의 소설이다. 평범한 가정의 소년 팔리는 두 마리의 부엉이를 집에서 기르게 된다. 그런데 부엉이 월과 윕스는 날개를 쓰지 않고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특이한 부엉이들. 장난꾸러기 월과 겁쟁이 윕스는 개성이 뚜렷한 부엉이들로 성장해 시종일관 유쾌한 소동을 일으킨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며 왜 자신이 동물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애완동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느끼게 해주고자 한다. 자연스럽고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자연산'유머가 돋보이며,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부엉이 월과 윕스의 모습에서는 만화영화 속 콤비처럼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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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모왓,팔리 |
245 | 00 | 걸어다니는 부엉이들/ 팔리 모왓 지음; 곽영미 옮김 |
246 | 19 | Owls in the family |
260 | 파주: 북하우스, 2005 | |
300 | p.; cm | |
500 | Farley Mowat | |
653 | 부엉이 OWL FAMILY | |
700 | 1 | 곽영미 |
950 | 0 | \7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