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김수만씨가 패가망신한 내력'등 총 서른여섯 편의 짧은 콩트가 담겼다. '산다는 것'은 동네 포장마차에서 만나 삼 년간 교제해온 과부가 알고 보니 남편이 있음을 알게 된다는 이혼남의 이야기. '나'는 경제사범으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남자의 아내를 농락한 것처럼 될까봐 노심초사하지만 여자의 남편은 전화를 걸어와 오히려 아내를 돌봐주어 고맙다고 인사한다. 그 외에 남편의 주머니를 뒤진 후 바가지를 긁기 시작하던 아내를 못 견뎌하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그의 주머니에서 ‘남편의 호주머니를 뒤지지 말 것’이라는 유서 아닌 유서가 나왔다는 이야기 등, 이삼 페이지 정도의 아주 짧은 다양한 이야기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작가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리더 | 00578nam 2200205 a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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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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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813.6 김57한 | |
100 | 1 | 김승옥 |
245 | 10 | 한밤중의 작은 풍경/ 김승옥 소설 |
260 | 파주시: 문학동네, 2004 | |
300 | 319p.; 20cm | |
440 | 00 | 김승옥 소설전집; 5 |
653 | 한밤중 작은 풍경 김승옥 소설전집 | |
950 | 0 | \1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