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의 사상은 "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유기론(唯氣論)"이라고도 말한다. 그는 "이기설"과 "태허설"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만물의 생성과 우주 변화의 원체(原體)로서의 "기"를 인정하고 있다. "기"는 하나이지만 동시에 음양(陰陽)의 둘이기도 하다. 이 "기"가 지니고 있는 이(二)의 성질이 서로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모든 존재들이 성립하고 우주의 모든 존재란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의 집산(集散)"이라는 것이다. ,『정관정요』는 통치자가 갖춰야 할 갖가지 덕목과 정무 및 군무의 처리, 인재 등용, 비판과 건의에 대한 대응 방법, 무위지치 실행, 중본억말 등에 관한 사상을 자세하게 풀어내고 있어 지금까지 제왕학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이 책은『정관정요』에 나타난 태종 이세민과 그의 신하들의 정치철학과 통치술을 일화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거대한 국가를 건설하고 부강하게 유지했던 한 위대한 군주의 가르침이 현대 사회에서도 정치가와 기업가들이 알아야 할 불변의 진리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가르침은 비단 정치와 경영에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간 관계와 복잡한 사회 구조 속에서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지키면서 더욱 성공적인 위치에 서기를 바라는 개인에게도 인생의 철학과 지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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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양판 |
245 | 20 | (정관정요에서 배우는)난세를 이기는 지혜/ 양판 지음; 김태성 옮김 |
260 | 서울: 예담, 2002 | |
300 | 496p.; 23cm | |
653 | 정관정요 난세 지혜 | |
700 | 1 | 김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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