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3.7
도서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97433 v.2 c.2 신착도서(종합)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아직 완성되지 못한 영혼들. 그게 우리야. 그러니 이제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이야기를 먹는 괴물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가 2권으로 돌아왔다. 〈YA!〉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전작에 이어,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책으로 돌아온 후속작이다. 이번 이야기는 인간의 수명을 먹는 괴물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전작을 뛰어넘는 신선함을 예고한다. 또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깊은 내면의 상처를 다루면서 이를 극복할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다. 이미 전작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은 명소정 작가는 친근한 배경 속 특유의 아름다운 판타지를 바탕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도를 선보인다. 여전히 쿨한 태도로 냉철하게 ‘팩폭’을 날리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의 등장인물들을 보며 Z세대의 고민과 갈등, 나아가 그들이 선택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간 2학기의 늦은 오후, 홀로 빈 교실을 찾은 성단은 창밖을 바라보며 생의 마지막을 다짐한다. 바로 그 순간, 인기척도 없이 나타난 영명이 성단의 계획을 돕겠다고 제안한다. ‘죽음 동의서’에 자신이 죽어야 할 이유를 적고 그 이유에 동의해 줄 사람의 서명을 받아 오라는 것. 혼자 떨어지는 것보다 나을 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얼떨결에 동의서를 받은 성단은 죽어서라도 피하고 싶던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갈등한다. 한편 세월은 자신의 기억을 혜성이 먹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달라진 일상에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주위를 맴도는 혜성에게 낯설지 않은 감정을 느끼며 자신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혜성은 그런 세월에게 어떻게 진실을 밝혀야 할지 고민하며 자신이 이야기를 먹는 괴물임을 숨긴다. 그리고 스스로 수명을 먹는 괴물이라고 밝힌 영명이 세월에게 접근하는 것을 경계한다. 영명은 성단에게 죽어야 할 이유를 찾도록 돕겠다고 나서는데, 도망치고 싶던 기억을 다시 마주하며 괴로워하는 성단에게 뜻을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을 보인다. 성단은 죽기 위한 준비를 돕는 것 같다가도 자신의 아픔을 알아주려는 영명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축제가 열리고 성단은 내내 피해 왔던 상처를 드러내는데……. 수명을 먹는 괴물 영명과 시작된 위험한 동행, 과연 성단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669nam a2200253 k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402242
005 20240522124759
008 231130s2023 ulk 000a kor
020 9788957073513(2) 44810: \14000
035 (148019)000006489459 UB20230433383
040 148019 148019 148100
056 813.7 26
090 813.7 1535 2
245 00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 명소정 지음; 리페 그림.
260 서울: 이지북, 2023.
300 264 p.; 20 cm.
490 10 YA! 사이언스판타지; 15
653 고민 청소년소설 소설 한국소설 청소년
700 1 리페, 그림 명소정
830 0 YA! 사이언스판타지 ; 15
950 0 \14000
049 0 SM000009743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