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에 대한 갈망과 삶을 바꾸는 우정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 누구나 남에게 나를 드러내 보이고 싶을 때가 있고, 모두에게서 벗어나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이 그림책 《피아노 치는 곰》의 곰도 지금 그런 상태에 있다. 숲의 동물들에게 피아노를 연주해 주는 건 기쁜 일이지만, 이제는 혼자 나뭇가지에 기대어 쉬고 싶다. 그런 곰을 이해해 주는 건 단 하나, 얼룩말뿐! 상대의 마음을 존중하고 서로 간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혼자 또 같이’ 특별한 우정을 만들어 가는 곰과 얼룩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은 네덜란드 그림 작가 에스카 베르스테헨이 얼룩말의 얼룩을 한글을 이용해 직접 그렸다. 얼룩말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것 또한 이 책의 별미다. 흑백 톤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그림 속을 거닐다 보면 독자들도 곰이 그토록 원했던 고요한 쉼을 찾게 될지 모른다. [주요 내용] 곰은 숲의 동물들을 위해 피아노를 쳐요. 이제는 나뭇가지에 기대어 혼자 쉬고 싶죠. 하지만 모두가 더, 더, 더를 외치고 있어요. 곰을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을까요? 누군가 곰의 마음을 이해할 순 없을까요?
리더 | 00939nam a2200349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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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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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피아노 피는 곰: 혼자 또 같이 있고 싶은 날/ 마르크 베이르캄프 글; 에스카 베르스테헨 그림; 이지현 옮김 |
246 | 19 | Beer is nooit alleen |
260 | 파주: 밝은미래, 2023 | |
300 | 천연색삽화; 29 cm | |
490 | 10 | 밝은미래 그림책; 57 |
500 | 원저자명: Marc Veerkamp, Jeska Verstegen | |
521 | 유아용 | |
650 | 8 | 네덜란드 문학 창작 그림책 |
653 | 창작그림책 마음 타인 존중 | |
700 | 1 | 베르스테헨, 에스카 이지현 베이르캄프, 마르크 |
740 | 02 | 혼자 또 같이 있고 싶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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