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다정한 어린이들에게 건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타래 “세상은 넓고, 별의별 아이들이 다 있고, 우리는 이 아이들과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보라는 심심하고 외로웠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공원에 만들게 된 낙엽 그림은 보라를 위로해 주고, 즐겁게 해 주었지요. 보라는 낙엽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멋진 고양이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낙엽으로 고양이의 얼굴과 몸통을 채우고, 빨간 장갑으로 고양이의 눈을 장식했습니다. 그러나 못된 고등학생들이 나타나 보라의 낙엽 그림을 망가뜨렸습니다. 창을 통해 그 모습을 본 보라는 이 동네가 싫어졌습니다. 이제 이 동네의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한편 보라의 낙엽 그림을 줄곧 좋아하던 정우는 고등학생들이 낙엽 그림을 망가뜨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그들을 막을 용기가 나지 않았거든요. 정우는 오도카니 남겨진 빨간 장갑의 주인을 찾아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얼마 후 낙엽 그림이 있던 자리에 아이들이 줄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이 아이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정우는 빨간 장갑의 주인인 보라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낯선 아이들이 빨간 장갑 하나로 실처럼 이어져 친구가 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
리더 | 00649nam a220025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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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아이들이 줄줄이 이야기가 줄줄이/ 이소완 글; 박지윤 그림 |
260 | 서울 : 산하, 2024 | |
300 | 91 p. : 천연색삽화 ; 24 cm | |
490 | 10 | 산하작은아이들 |
521 | 아동용 | |
653 | 장갑 친구 교우 관계 우정 아동문학 한국문학 창작동화 | |
700 | 1 | 박지윤, 1976- 이소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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