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방이 생긴 첫날 밤, 혼자만의 방에 좋아하는 물건들이 가득해 하지만 밤의 방은 낮과는 다른 것 같아 곳곳의 어둠이 다가와서 혼자 자기 무서워! 나만의 방이 생기고 찾아온 첫날 밤. 아이들은 처음 겪는 혼자만의 경험에 무서움을 느낍니다. 옷장 밑 어둠이, 창문의 어둠이, 서랍 밑 어둠이 덮쳐오는 것만 같아서 애착인형을 끌어안고 두려워하기도 하죠. 『밤은 아주 포근해』는 그런 아이들을 밤의 환상적인 달빛 축제로 초대합니다. 개구리와 귀뚜라미의 노랫소리를 따라, 숲속 저 멀리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축제에 참가하는 거예요. 잠자리에 누운 아이는 이야기를 따라 구름 같은 양을 타고 창문을 넘어서, 하늘의 달을 태우고 다람쥐, 토끼, 곰, 여우, 부엉이들이 모두 모이는 최고의 달밤 축제를 상상하며 즐겁고 편안한 밤을 보냅니다. 아침 햇살이 깨울 때까지 푹 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이제 더 이상 밤이 무섭지 않을 겁니다. 오늘 밤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 갈 남은 이야기가 남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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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밤은 아주 포근해: 혼자 자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온수 글·그림 |
260 | 서울 : 코알라스토어, 2023 | |
300 | 천연색삽화 ; 26 x 26 cm | |
500 | 온수의 본명은 "김지수"임 코알라스토어는 브레인스토어의 유아·아동 브랜드임 | |
650 | 8 | 창작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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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1 | 김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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