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539
도서 (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94216 시립 아동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에서 21세기 최악의 애물단지가 된 플라스틱 이야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리고 가장 위험한 발명 1906년에 처음 발명된 플라스틱은 “기적의 소재,”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사람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어떤 형태의 물건으로도 만들 수 있고, 쉽게 분해되지도 녹슬지도 않았거든요. 하지만 그 분해되지도, 녹슬지도 않는 특징은 너무나 큰 문제가 되었어요. 플라스틱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불에 태우면 독성물질과 온실가스가 생겨서 땅에 묻거나 바다에 버려야 하는데,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점점 더 작아지기만 할 뿐 분해되어 사라지지 않아요. 이제 이 지구에 플라스틱이 없는 곳은 없어요. 땅도, 바다도, 생물의 몸속에도 플라스틱이 있어요.(우리 몸속에도요!)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서도, 남극에서 내리고 있는 눈에서도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잘 몰라요. 이 책의 주인공 재용이처럼요. 나 하나가 행동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재용이는 미희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합니다. 미희 앞에서는 페트병 하나도 마음대로 버리기 어렵거든요. 고작 페트병 하나인데 왜 저렇게 유난스럽게 구는지 재용이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 보니, 엄마도 그렇습니다. 티백 하나면 되는데 귀찮게 찻잎을 망에 담아 직접 우려내고, 물티슈 한 장이면 될 걸 매번 행주를 빨아서 쓰지요. 그것 좀 쓰면 어때서요? 나 하나가 애쓴다고 세상이 달라질까요? 이 세상에는 열심히 분리수거를 하고 쓰레기를 줄이려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은걸요!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 하나부터, 나 하나만이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을까?” (12쪽) 재용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다시 꼼꼼히 분리배출하는 아파트 지킴이 아저씨를 만납니다. 바닷가에 봉사 활동을 하러 가서 해변을 뒤덮은 쓰레기들, 갈매기들이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착각하는 모습도 봅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고통받는 동물들과 플라스틱을 먹은 동물들이 사람의 식탁 위로 올라오는 과정도 알게 되지요. 재용이는 플라스틱이 조금 무서워집니다. 멸치볶음에도, 김치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을까 입맛이 뚝 떨어졌고요. 몸이 플라스틱처럼 변하는 악몽까지 꿨지 뭐예요! 조금 불편해도 지구와 우리를 위해 이 책에는 플라스틱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던 재용이가 그 심각성과 위험성을 깨닫고 플라스틱 없는 생활을 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 사이사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에 대한 정보는 이야기를 훨씬 더 풍성하게 해 주지요. 재용이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플라스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 심각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인이 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져도 이건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한 일입니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살릴 수 있어요. 《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과 함께 지구를 구하고, 플라스틱의 공포에서 벗어날 방법을 알아보아요!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605nam a2200229 k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302873
005 20230722141544
008 220922s2022 ulkad j 000a kor
020 9791165813765 73800: \13800
035 (126144)KMO202213505 UB20220304531
040 126144 126144 148100
056 539 26
090 539 91
245 20 (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박신식 글; 토끼도둑 그림
260 서울: 스푼북, 2022
300 96 p.: 천연색삽화, 도표; 23 cm
521 아동용
653 지구 위협 플라스틱 환경보호 재활용 분리배출 미세플라스틱
700 0 토끼도둑
950 0 \13800
049 0 SM0000094216 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