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실주의 대표작가 체호프가 보여주는 사랑과 예술의 무한의 공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_안톤 체호프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사실주의 표상, 기분극 창시, 체호프의 대표 희곡! 이 책의 표제작 〈갈매기〉에는 어딘가에 있을 화려하고 재미있는 삶을 동경하는 니나, 세상에 없던 형식으로 예술적인 성취를 이뤄내겠다는 트레플료프,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젊은 여배우의 등장을 시기하는 아르카지나, 메드베젠코와 결혼하고서도 트레플료프를 향한 연정을 품은 탓에 조금도 행복하지 않은 현재를 사는 마샤가 등장한다. 전통적인 희곡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호프만의 기법이 두드러진 이 작품에는 러시아 시골 영지의 일상이 첨예하게 묘사되어 있다. 또 한 편의 희곡 작품인 〈벚꽃 동산〉은 19세기 말 러시아에 몰아닥친 상업 자본의 회오리와 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지주 귀족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벚나무가 찍혀 넘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추억이 가득한 땅을 떠나 각기 불안한 새 생활 속으로 흩어져 떠나는 지주 라네프스카야 부인과 그 일가 사람들의 모습은 19세기 말 시대 상황과 귀족들의 단면을 풍자한다. 〈벚꽃 동산〉은 체호프의 희곡 중에서도 극작술의 정수이자 가장 완숙한 작품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리더 | 00897nam a2200361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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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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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 2022101209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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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 111236 111236 148100 | |
041 | 1 | kor rus |
056 | 892.82 25 | |
090 | 892.82 1 | |
245 | 00 | 갈매기/ 안톤 체호프 지음; 장한 옮김 |
246 | 19 | Дядя Ваня |
250 | 개정판 | |
260 | 서울: 더클래식, 2018 | |
300 | 208 p.; 20 cm | |
490 | 10 |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048 |
500 | 원저자명: Антон Павлович Чехов | |
504 | 작가 연보 수록 | |
505 | 00 | 갈매기 --. 벚꽃 동산 |
546 | 러시아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갈매기 벚꽃동산 세계문학 러시아문학 사실주의 기분극 러시아희곡 | |
700 | 1 | 체호프, 안톤 장한 |
740 | 02 | 갈매기 벚꽃 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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