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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미끄러지는 말들 : 사회언어학자가 펼쳐 보이는 선 한국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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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90184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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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 지역방언, 신조어, 노동 현장의 언어, 이주민의 한국어… 한국어가 아닌 한국어‘들’로 지금, 여기를 낯설게 살펴보다 ‘오함마’에서부터 ‘할말하않’까지 ‘뭔가 다른 말들’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회언어학자의 일상 언어 관찰기.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외계인’의 눈으로 살펴본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우선 하나의 언어, 하나의 영토, 하나의 민족이라는 삼위일체의 신앙에서 벗어나는 수많은 한국어‘들’을 새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단 이런 한국어‘들’을 발견하게 되면 다음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다라이’ ‘벤또’ ‘빵꾸’ ‘구루마’ 같은 말들은 식민 시대의 잔재인 일본어일까, 지역방언일까? ‘미싱’이나 ‘오함마’, ‘공구리’ 같은 노동 현장의 언어는 꼭 순화되고 고쳐야 하는 언어인 걸까? 이 땅에 존재하는 250만 이주민들의 언어(와 그 차이)는 한국어로 볼 수 있는 걸까? 이 책은 위와 같은 수많은 ‘왜?’에 대한 의심과 탐구로 채워져 있다. 그럼으로써 성별도, 연령도, 계층도, 국가도 모두 다른 다종다양한 언어 사용자와 이들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 이를 둘러싼 삶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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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미끄러지는 말들 : 사회언어학자가 펼쳐 보이는 낯선 한국어의 세계 / 백승주 지음
260 서울 : 타인의사유 : 대원씨아이, 2022
300 275 p. ; 20 cm
650 8 언어 사회학
653 미끄러지 말들 사회언어학자 펼쳐 보이 낯 한국어 세계
700 1 백승주, 1976-
950 0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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