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3.7
도서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71704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이야기 속 인물들을 미래에 데려다놓으면 생기는 일 정명섭 작가의 ‘옛이야기를 SF로 재해석한다’는 한 줄 기획에서 시작된 ‘고전xSF 앤솔러지’가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박애진, 임태운, 김이환, 정명섭, 김성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글을 쓰는 작가들이 이 기획에 참여했다. 각자 ‘심청전’, ‘별주부전’, ‘해님 달님’, ‘장화홍련전’, ‘흥부와 놀부’를 SF라는 장르로 재해석해 전혀 새로운 소설을 완성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과 설정에 SF라는 장르를 결합하자 이야기는 상상 이상으로 흥미진진해졌다. 스토리의 전개뿐 아니라 인물의 선택, 감정, 갈등 등 모든 면에서 스케일이 커졌다. SF적 배경과 사건을 설정하는 작가들의 상상력이 우주로 뻗어나갔기에 가능한 일이다. 옛이야기에서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의 역할을 맡아 전형적으로 행동하던 캐릭터들은 이 책에서 입체적이고 개성 있는 면모를 뽐내며 부당한 현실, 이루지 못한 꿈, 억압된 상황에 마음껏 제 목소리를 낸다. 그 변화는 이야기에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폭발하는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다섯 편의 단편소설, 이 이야기들은 과연 이번에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날까? 폭발하는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다섯 편의 이야기 박애진 「깊고 푸른」 - ‘정부고위’에게 눈을 빼앗긴 아빠. 그런 아빠를 위해 청은 공장에 나가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아빠에게 물려받은 손기술로 기계들을 만지다가 십장과 정부고위의 눈에 든다. 얼마 전부터 심상치 않은 인당수 타워에 내려보낼 기술자가 필요했다며, 청에게 아빠와 마을 사람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실패하면? 청이도 아빠도 죽는다.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리라 다짐하고 바닷속으로 뛰어들지만, 깊고 푸른 바다는 결코 만만치 않다. 임태운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코닐리오의 간」 - 용궁주의 명령으로 육지에 있는 ‘클론’의 간을 구하러 간 안드로이드 타르타루가. 수백 번 수행한 명령이지만 단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클론’은 좀 다르다. 코닐리오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호락호락하게 간을 내어줄 것 같지 않다. 심지어 간을 가져가려면 버킷리스트 이루는 데 협조를 하라는데. 타르타루가는 용궁주를 위한 싱싱한 간을 무사히 배달할 수 있을까? 김이환 「밤의 도시」 - 인공태양이 망가져 낮이 없어진 ‘밤의 도시’. 그곳에 사는 소녀 루비와 대학 입학 에세이를 쓰기 위해 낯선 도시로 여행을 온 소년 럭키의 이야기다. 두 아이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폐허로 들어가 오래된 문명의 흔적을 찾아 헤맨다. 과연 어른들도 못 찾은 새로운 걸 우리가 찾을 수 있을까? 정명섭 「부활 행성-홍련의 모험」 - 우주비행사 홍련은 탐험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계모에게 “언니가 실종됐다”는 말을 듣는다. 장화의 우주선을 추적해본 결과 접근 금지 구역에 해당하는 ‘부활 행성’에 갔다가 실종된 것이 밝혀진다. 장화는 왜 접근 금지 구역에 갔을까? 홍련은 언니를 찾을 수 있을까? 김성희 「흥부는 답을 알고 있다」 - ‘흥부의 과학’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과학 이론. 이로 인해 엄청난 부와 인기를 얻은 흥부. 그런 흥부의 자서전에 등장하는 최대 빌런 놀부는 억울하기만 하다. 박놀부 독점 인터뷰를 통해 ‘흥부의 과학’이 도대체 무엇인지, 두 형제는 무슨 사연으로 등을 돌리게 되었는지, 놀부는 왜 억울한지 알아본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1044nam a2200373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202009
005 20220523111815
007 ta
008 220408s2022 ggkd 000 j kor
020 9791160949070 03810: \15000
035 (111011)KMO202200846 UB20220096620
040 111011 111011 011001 148238
052 01 813.7 22-466
056 813.7 26
082 01 895.735 223
090 813.7 박63당
245 00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 박애진, 임태운, 김이환, 정명섭, 김성희 지음
260 파주 : 사계절(사계절출판사), 2022
300 286 p.; 21 cm
505 00 깊고 푸른 / 박애진 --.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 임태운 --. 밤의 도시 / 김이환 --. 부활행성 / 정명섭 --. 흥부는 답을 알고 있다 / 김성희
650 8 한국 단편 소설
653 당신 간 배달하기 위하 깊 밤 도시 부활행성 흥부 답 알 있
700 1 박애진, 1977- 임태운, 1985- 김이환, 1978- 정명섭, 1973- 김성희
740 02 깊고 푸른 밤의 도시 부활행성 흥부는 답을 알고 있다
950 0 \15000
049 0 HM000007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