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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31
도서 나도 난민이 될 수 있다고요?
  • 저자사항 베랑제르 탁실,
  • 발행사항 서울 : 개암나무, 2020
  • 형태사항 59 p. : 천연색삽화 ; 25 cm
  • 일반노트 원저자명: Bérangère Taxil, Emilie Lenain, Halfbob
  • ISBN 9788968305801
  • 주제어/키워드 난민 있다고 물음표 배우 세상 국제관계 난민편견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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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에 맞서는 난민의 모든 것!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은 급변하는 사회의 여러 현상과 이슈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답으로 풀어내어 주목받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여덟 번째 책인 ≪나도 난민이 될 수 있다고요?≫에서는 난민은 왜 생겨나고, 그들이 왜 목숨 걸고 국경을 넘는지, 우리가 왜 난민을 보호해야 하는지를 알아봅니다. 난민들이 처한 상황을 알아가다 보면 난민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 더 나아가 ‘나’와도 연관된 문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난 2018년 6월, 우리나라에 500명이 넘는 예멘 사람들이 제주도로 대거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해 왔습니다. 그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특히 제주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 없이도 외국인들이 한 달간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있던 지역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예멘 사람들이 인근 중동 국가로 난민을 신청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체류 만류 시한에 쫓기자 대거 제주도로 난민을 신청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적 논쟁이 일어났고, ‘난민 신청 허가 폐지’ 청원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합법적 난민 인정은 2명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인도적 체류 허가, 단순 불인정 등으로 최종 결정이 났습니다. 우리는 지금 전 세계 난민이 7,000만 명에 달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해수면 상승, 사막화, 미세 먼지)로 인한 기후 난민이 조만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난민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핵전쟁급 위기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섬나라 전체가 물에 가라앉아 모래성처럼 사라져 버리거나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생존권에 위협을 받게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살던 곳을 떠나 난민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남태평양 키리바시섬의 토착민이 해수면 상승으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엔에 난민 지위를 신청하자 “기후 위기로 임박한 위험에 직면하여 피난을 온 사람들을 강제로 본국에 돌려보낼 경우 인권이 침해될 수 있다”며 나라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단적 상황에서는 사실상 난민으로 봐야 한다고 유엔 자유권 규약 위원회가 의견을 밝혔지요. _(본문 18페이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그동안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해 있던 난민 배척주의, 차별, 잠재적 범죄자로 여기는 편견에 맞서 ‘나도 난민이 될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난민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밖에 우리가 흔히 실생활에서 혼용해서 쓰고 있는 ‘이주자와 이주민’, ‘탈북자와 새터민ㆍ탈북민’, ‘불법 체류자와 미등록 외국인’이라는 단어의 차이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고 우리 옆의 ‘새로운 이웃’들을 좀 더 조심스러우면서도 신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난민들을 다 받아 줘야 해요?’, ‘진짜로 기후 난민이 있어요?’, ‘난민이면 나쁜 사람이라도 보호해야 해요?’ 등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과 난민을 더 깊게 탐구하고 배울 수 있는 23가지 질문으로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난민이 더 이상 우리와 동떨어진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 이웃, 내 친구, 내 가족 그리고 내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국제 사회의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어린이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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