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도 엄마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있어.” 정말 하고 싶던 말이지만, 차마 아직 건네지 못한 말들 박현 작가의 에세이 〈나이가 들어도 엄마는 예쁘네〉에는 태어난 순간부터 유년기를 거쳐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 엄마와 있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꼭 개인만의 이야기라는 뜻은 아니다. 엄마와 자식 간에 웃고 울며 때로는 마음 뭉클해지는 순간들은 여느 가정에서나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비슷하게 재현될 것이다.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보자면 정신없이 자식을 키우며 어떻게 흘러간 지도 모를 세월이 야속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켜켜이 쌓인 ‘우리’의 순간들은, 자식에게도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한다. 그러니 이 책에 쓰인 이야기들은 우리 자식들이 엄마에게 수줍게 건네는 고백이자, 당신의 지난 노고를 우리 자식들도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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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나이가 들어도 엄마는 예쁘네 : 박현 에세이 / 박현 지음 ; 김인현 그림 |
246 | 13 | 언젠가 당신의 아이가 건넬 이야기들 |
260 | 일요일오후, 2021 | |
300 | 208 p. : 삽화 ; 19 cm | |
650 | 8 | 글모음 수기(글) 감정(느낌) 어머니 |
653 | 나이 들어 엄 예쁘네 박현 에세이 | |
700 | 1 | 이제는 꽃이 좋다는 엄마에게 박현 김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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