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마주한 아이들이 오히려 아프지 않은 이유 작가가 전하는 단단한 위로! 독깨비 67권. 이혜령 작가의 첫 단편집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에는 상처의 결도 아픔의 정도도 모두 다른 아이들이 등장한다. 작가가 오랫동안 내면에 품고 위로하며 위로받았던 존재들이다. 작년에는 괴롭히고 올해에는 괴롭힘당하는 아이, 고통을 참아내야만 하는 실험견과 학대당하는 아이, 상황과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거짓말하는 아이, 동생이 죽은 날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 체육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약한 친구가 다치길 바라는 아이. 작가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애써 외면하고 티 내지 않으려 꼭꼭 숨겨 둔 상처를 스스로 들여다보게 한다. 친구, 부모님과의 갈등, 가정폭력, 죽음에 대한 죄책감 등 결코 가볍지 않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아이들은 작가의 응원을 받아 저마다의 방식으로 조금씩 단단해지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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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 이혜령 단편집 / 글쓴이: 이혜령; 그림: 이영환 |
260 | 파주 : 책과콩나무, 2020 | |
300 | 103 p. : 천연색삽화 ; 21 cm | |
490 | 10 | 독깨비 ; 67 |
500 | 총서표제가 "책콩 어린이"에서 "독깨비"로 변경됨 | |
505 | 00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 내 이름은 환타 --. 거짓말 --. 일요일 오후 5시 그림자가 --. 타이밍 |
536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아 발간되었음 | |
650 | 8 | 창작 단편 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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