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 운동량, 열, 원자, 관성, 중력, 자연선택 등 과학 개념들은 왜 그렇게 이해하기 힘들었을까? 그건 모두 타고난 직관 탓이다. 달에서 반경 1미터의 납덩이와 10센티미터의 납덩이를 20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어느 쪽이 먼저 땅에 닿을까? 왠지 큰 납덩이가 먼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수세기 전에 갈릴레오가 두 납덩이는 동시에 떨어짐을 증명했지만 아직도 우리는 잘못된 직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백신반대론과 기후 변화 부정론을 펼치고 지구편평설, 창조설을 믿는 이유는 뭘까? 우리의 타고난 직관은 세상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해주지만 많은 경우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한다. 캘리포니아 옥시덴탈 칼리지의 심리학자 앤드루 슈툴먼은 여러 심리학 실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방해하는 12가지 직관 이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또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별 믿음이나 생각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이 일어나게 하는 기본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리더 | 00937nam a2200337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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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사이언스 블라인드 : 우리는 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 앤드루 슈툴먼 지음 ; 김선애, 이상아 옮김 |
246 | 19 | Scienceblind : why our intuitive theories about the world are so often wrong |
260 | 서울 : 바다출판사, 2020 | |
300 | 423 p. : 삽화, 도표 ; 23 cm | |
500 | 원저자명: Andrew Shtulman | |
504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과학(학문) 직관 |
653 | 사이언스 블라인드 우리 세상을 있 는그 보지 못하 | |
700 | 1 | Shtulman, Andrew 김선애 이상아 |
900 | 10 | 슈툴먼, 앤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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