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우리 가족입니다>의 후속작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함께 뛰고 놀고 웃고 싸우고 떠드는 앞집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지켜보는 뒷집 아이 준범이. 새로 이사 온, 왠지 모르게 기가 죽어 있는 뒷집 아이에게 앞집 아이들은 선뜻 곁을 내준다. 경계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주인공이 경계 안으로 들어와 하나가 되는 과정을 시점 변화로 드러낸 것이 흥미롭다. 사람 사는 동네의 소소한 일상이 꼼꼼한 연필 그림에 담겼다. 멋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그린 그림, 아이가 쓴 듯 삐뚤빼뚤한 손 글씨, 회색 톤 위로 따뜻하게 번져나가는 색 점들이 이야기와 잘 어우러진다. 준범이의 시점으로 그려진 앞집 풍경은, 창이 열리듯 점점 넓어지며 화면에 변화를 주고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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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뒷집 준범이 / 이혜란 지음 |
260 | 파주 : 보림, 2011 | |
300 | 삽화; 26 cm | |
521 | 아동용 | |
653 | 뒷집 이사 준범이 동화 열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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