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 46년차 키다리 시인의 새 동시집 고요하다가 아프다가 눈물 나다가 철들다가 쓰인 동시들 등단 46년차 시인 이상교의 새 동시집. 이상교 시인은 동시집과 시집, 그림책, 동화, 손수 그림을 그린 산문집 등 분야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200권이 훌쩍 넘는 책을 펴냈다. 그런 그가 스스로를 일컬을 때 한결같이 쓰는 말은 ‘키다리 시인’이다. 처음 글을 쓰게 한 것이 동시였고, 가장 아끼는 것 또한 동시이므로 시인으로 불리고 싶다는 그. 지난해에는 중환자실 침대에 누워서도 기어코 새 동시를 써 냈다. 다시 깨어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대수술을 받은 직후에도 동시 생각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이다. 이번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는 그렇게 이 세상에 나왔다. ‘시인의 말’에서 말하듯 “고요하다가 아프다가 눈물 나다가 철들다가” 쓴 동시들이 차곡차곡 담겼다. 어떤 작품은 차분한 밤의 빛깔을 띤 채 담담하게 말을 건네고, 어떤 작품은 어둠을 지나고 마주하는 아침처럼 말갛고 환하다. 지난 동시집들과 다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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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찰방찰방 밤을 건너 / 이상교 시 ; 김혜원 그림 |
260 | 파주 : 문학동네, 2019 | |
300 | 120 p. : 천연색삽화 ; 21 cm | |
490 | 10 | 문학동네 동시집 ; 71 |
536 | 2017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작임 | |
650 | 8 | 동시(문학) |
653 | 찰방찰방 밤 건너 문학동네 동시집 | |
700 | 1 | 이상교, 1949-, 李相敎 김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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