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채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 사회의 경직된 시스템이 초래하는 부작용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그의 책 《당선, 합격, 계급》에서 대규모 공개 시험을 거쳐 엘리트를 채용하는 공채 제도를 조선시대에 과거 제도에 비유한다.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들이 언제 붙을지 모르는 시험에 붙기 위해 젊은 시절을 낭비하지만 그렇게 뽑힌 사람이 진짜 조직에 필요한 인재인지 의문인, 사회적 낭비가 큰 과거제도. 그럴듯한 이력서와 적당한 자기 포장으로 얻게 된 안정적 직장과 삶. 하지만 정작 그 통과 기준에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은 빠져 있다.
리더 | 00575nam a2200217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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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001 | KMO201903071 | |
005 | 20190604152503 | |
008 | 190604s2019 ulk 000 m k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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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818 26 | |
090 | 818 1212 | |
245 | 20 | (결국 퇴사할 수밖에 없는) 공채형 인간 / 사과집 지음 |
260 | 서울 : 라이스메이커, 2019 | |
300 | 250 p. ; 19 cm | |
500 | 사과집은 "사소한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기"의 줄임말임 | |
650 | 8 | 수기(글) |
653 | 퇴사 공채 사회 사과집 사소한 집착 과도 회사 수기 수필 | |
700 | 0 | 사과집 |
950 | 0 | \13800 |
049 | 0 | SM0000076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