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밥 공부 좀 해 볼까요? 보통 있는 평범하고 흔한 일을 이르는 말, ‘다반사 茶飯事’는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을 뜻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흔한 일, 밥을 먹는 일입니다. 일상적이고 사소한 이 행위 속에는 한 사람의 삶과 한 시대의 문화와 역사가 잘게 부서져 들어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매일매일 대하는 밥상 앞에서 생각합니다. 나는 누구와 밥을 먹고 있나? 나는 어떤 밥을 먹고 있나? 나는 어떤 밥을 먹고 살 것인가? 내 밥은 안녕한가? 그리고 사람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인문학이란 거대하고 골치 아파 보이지만 사실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공부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가장 흔하고 평범한 일 ’밥을 먹는 일‘을 통해서 삶을 닦는 공부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 차려진 아홉 사람의 밥상 이야기입니다. 시대는 달라도 밥에 얽힌 사람살이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리더 | 00834pam a220031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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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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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나랑 같이 밥 먹을래? : 밥상에 차려진 어린이 인문학 / 김주현 글 ; 홍선주 그림 |
260 | 고양 : 만만한책방, 2019 | |
300 | 117 p. : 천연색삽화 ; 22 cm | |
504 | 참고문헌 수록 | |
521 | 초등학생 | |
536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자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 |
650 | 8 | 밥상 밥(음식) |
653 | 나랑 같이 밥 먹을래 밥상 차려진 어린이 인문학 | |
700 | 1 | 김주현 홍선주, 1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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