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슬픔 없는 세상을 알지 못한다” 누군가를 잃어 울어본 사람에게… 아무렇지 않은 날들 속에 찾아오는 슬픔에 대한 이야기 ‘우리 오빠는 18년 전에 죽었다. 내가 스무 살, 오빠는 스물두 살.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 이 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엄마와 아빠, 오빠와 나. 모든 가족에게 한둘은 있을 법한 눈물과 다툼과 실패와 좌절의 사연을 안고 살아온 네 식구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럽게, 예고도 없이. ‘소중한 이를 잃은 사람의 마음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낸 상처로 얼룩져 있다’고 말하는 작가는 한 편 한 편 글을 쓰며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님과 화해하며 비로소 함께 운다. 세상엔 나보다 더 슬픈 사람이 많으니까, 내가 울면 나를 아끼는 사람들이 더 힘들어지니까, 그렇게 꾹꾹 눌러 담아놓았던 상실에 대한 이야기. 작가는 이제 나누고자 한다. 가족을 잃은 슬픔이 있는 사람들과 그 슬픔에 대해. 남아 있는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몫과 살아내야 할 몫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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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한 번쯤, 남겨진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 안희주 지음 |
260 | 파주 : 수오서재, 2018 | |
300 | 235 p. : 삽화(일부천연색) ; 20 cm | |
500 | 표제관련정보: 누군가를 잃어 울어본 사람에게… 아무렇지 않은 날들 속에 찾아오는 슬픔에 대한 이야기 | |
650 | 8 | 수기(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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