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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스웨덴 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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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68186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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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나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 2015년 67세로 타계한 헨닝 만켈의 마지막 소설로 기록되어 있는 『스웨덴 장화』. 스웨덴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아프리카에서 수십 년 동안 연극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아프리카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자 했던 연극연출가이고, 우리는 어떤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가 라는 화두를 세계인에게 끊임없이 환기시킨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던 저자의 마지막 소설이자 동시에 아주 개인적인 책이다. 외과의사인 프레드리크 벨린은 의료사고를 낸 후 오랜 시간 스웨덴 다도해의 한 섬에서 혼자 살고 있다. 새해가 되면 일흔 살이 되는 그의 삶은 가을 어느 날 밤 뜻밖의 전환을 맞는다. 그의 집이 기초만 남긴 채 모두 불에 타버린다.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이웃 섬이나 본토에 있는 지인들이 한밤중에 배를 몰고 와 불을 끄고자 했지만 속수무책이고, 경찰은 그를 방화범으로 의심한다. 엉겁결에 목숨만 간신히 붙들고 불 속에서 뛰쳐나온 그에게 남은 것은 캠핑카·텐트·보트 그리고 짝짝이 고무장화뿐이다. 그리고 그와 가까운 몇 사람, 은퇴한 우편배달부 얀손, 벨린이 사랑하게 된 여기자 리사 모딘, 임신 중이며 파리에 살고 있는 딸 루이제가 그의 막막한 삶에 크고 작은 파도를 일으키는데……. 삶의 많은 시간을 아프리카에서 보내며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글로 행동으로 우리에게 환기시켰던 저자는 인간 영혼의 심연을 다룬 이 작품을 통해 때론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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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스웨덴 장화/ 헤닝 만켈 지음; 이수연 옮김
246 19 Svenska gummistövlar
260 서울: 뮤진트리, 2018
300 627 p.; 19 cm
500 원저자명: Henning Mankell
546 스웨덴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653 스웨덴장화 스웨덴 장화 스웨덴문학 스웨덴소설 현대문학 현대소설
700 1 Mankell, Henning 이수연 만켈, 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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