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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노년의 풍경 : 나이듦에 직면한 동양의 사유와 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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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64531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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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과 ‘노년’의 올바른 이해, 옛 선인들을 통해 살피다! 『노년의 풍경』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현실화 되면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각 전공 분야의 연구자들이 ‘나이듦’과 ‘노년’에 대한 연구를 함께했고, 개인의 목소리를 최대한 낮추고 선인들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늙음을 둘러싼 오래된 고민과 경험을 통해 노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책에서는 다양한 인물, 그림, 풍속, 고전작품 등으로 늙음의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의 노년을 살펴 동양의 노년 풍경을 살펴보았다. 우리 선조들은 늙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살고자 했을까. 83세까지 살며 최장수 임금으로 기록된 영조는 소식과 금주를 통해 장수를 다스렸고, 산수화, 아집도, 풍속도 등의 그림과 장현광의 《노인의 사업》, 《노령의 인사》 등 문학작품 속의 노인은 탄식과 희화보다 늙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지 고민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중국에서는 생일에는 국수를 먹고, 불사의 과일이라 여기는 장수의 상징 복숭아 등 장수와 노년을 무언가로 상징하려 했고, 일본에서는 액년을 경계하고 나이듦을 축하하는 문화를 통해 노년을 지내는 방식에 여러 가지 태도가 있음을 보여준다. 잘 사는 ‘웰빙(Well-being) 못지않게 잘 늙어가는 ’웰 에이징(Well-aging)‘이 화두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늙어야 되는 것일까. 동양의 옛 사람들은 청춘이 지나가며 맞이하는 생물학적인 늙음으로 인한 심신의 쇠잔을 아쉬워하면서도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자 했고, 이 책의 저자들은 늙어감은 결코 쓸모없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덕이 깊어지고 성숙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노년의 마지막은 결국 죽음이지만 슬퍼만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늙어감‘으로써 유교에서 말하는 가장 훌륭한 죽음인 ‘고종명’ 즉 하늘이 부여한 천명을 다 살고 죽음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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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노년의 풍경 : 나이듦에 직면한 동양의 사유와 풍속 / 김미영; 이숙인; 고연희; 김경미; 황금희; 조규헌; 박경환; 임헌규 지음
260 파주 : 글항아리, 2014
300 350 p. : 천연색삽화, 초상 ; 22 cm
440 00 한국국학진흥원 교양총서. 전통의 재발견 ; 04
650 8 노년 노인(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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