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을 구멍만 남기고 먹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상식을 의심해보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도넛을 구멍만 남기고 먹으려면?’이라는 물음을 학문적 관점에서 파헤쳐보면 어떻게 될까? ‘도넛의 구멍’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거나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세계가 보일 수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오사카대 교수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해 ‘도넛의 구멍’에 대해 진지하게 파헤쳐보는 학문적 탐구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은 ‘도넛을 구멍만 남기고 먹는 방법’만이 아니다. 구멍을 남긴다는 문제를 떠나서, ‘도넛의 구멍’이나 ‘도넛’ 그 자체를 학문의 세계에서 바라보면 무엇이 보일까 하는 의문의 답을 찾아보는 것이다. 총 2부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수학, 화학, 경제학, 미학, 법학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학문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학문의 세계가 고루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이며, 조금만 편견을 버리고 바라보면 얼마든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상이라는 점이다. 또한 학문의 출발점이 거대한 담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상식과 무조건적인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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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도넛을 구멍만 남기고 먹는 방법/ 오사카대학 쇼세키카 프로젝트 지음 ; 김소연 옮김 |
246 | 19 | ドーナツを穴だけ残して食べる方法 : 越境する学問-穴からのぞく大学講義 |
260 | 파주 : 글항아리, 2016 | |
300 | 288 p. : 삽화, 도표, 초상 ; 21 cm | |
500 | 원저자명: 大阪大学ショセキカプロジェクト 글항아리는 문학동네의 계열사임 | |
504 | 참고문헌 수록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지식 |
653 | 도넛 구멍 남기 먹 방법 | |
700 | 1 | 김소연 |
710 | 오사카대학. 쇼세키카 프로젝트 | |
900 | 10 | 대판대학. 쇼세키카 프로젝트 대판대학. ショセキカプロジェク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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