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형 자본주의 체제를 탄생시킨 권력 투쟁의 세계사 『왜 상인이 지배하는가』는 오늘날 막강한 힘을 지닌 ‘상인형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지금의 지위를 누리게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역사를 재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카스트’라는 고대의 틀을 소환해 역사의 동력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는데, 오늘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상인, 군인(전사), 현인이라는 세 카스트의 역할과 가치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고대부터 근현대, 동양과 서양, 경제 이론부터 문학 작품까지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며 역사의 주요 장면들을 새롭게 포착하고, 이들 세 카스트가 어떻게 합종연횡하며 권력의 부침과 순환을 만들어 왔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여러 시대 속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역사의 조각들을 연결함으로써 지금 세계가 전형적인 격변의 징후로 가득 차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리더 | 00709nam a2200265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604024 | |
005 | 20160925174622 | |
008 | 160714s2016 ulk 000a kor | |
020 | 9788998602284 03900: \19800 | |
035 | (142017)EMO201600036 UB20160154604 | |
040 | 142017 142017 148238 | |
041 | 1 | kor eng |
056 | 909 24 | |
090 | 909 프298왜 | |
100 | 1 | 프리스틀랜드, 데이비드 |
245 | 00 | 왜 상인이 지배하는가: 권력의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 데이비드 프리스틀랜드 지음; 이유영 옮김 |
246 | 19 | Merchant, soldier, sage |
260 | 서울: 원더박스, 2016 | |
300 | 498 p.; 23 cm | |
500 | 원저자명 : David Priestland | |
650 | 8 | 역사 |
653 | 상인 권력 역사 경제 | |
950 | 0 | \19800 |
049 | 0 | HM0000041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