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끝으로 살짝 드러나 있는 사다리의 모습이나 우리 발 밑에서 달리는 열차의 진동은 도시의 건물들과 거리 아래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시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작은 단서이다. 땅 속에는 벽, 기둥, 케이블, 상하수도관, 터널 따위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묻혀 있으며, 그것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일들을 해 주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데이비드 맥컬레이는 이러한 도시 밑 땅속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네덜란드 은연필상에 빛나는 작가의 펜선은 독자를 신비로운 땅 속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리더 | 00762nam 2200289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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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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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610.9 5 6 | |
100 | 1 | 맥컬레이, 데이비드 |
245 | 10 | 땅속 세상: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다/ 데이비드 맥컬레이 지음; 장석봉 옮김 |
246 | 19 | Underground |
260 | 파주: 소년한길, 2015 | |
300 | 109p.: 삽도; 29cm | |
500 | 권차임의부여 Mcaulay, David | |
653 | 땅속 세상 토질 기초공학 아동 | |
700 | 1 | 장석봉, 역 Mcaulay, David |
950 | 0 | \1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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